우리의 컴퓨터는 고유한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internet protocol인데 ip라고 줄여말합니다. 그러니까 컴퓨터간의 고유한 주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ip덕분에 네트워크상에서 통신하기를 원하는 컴퓨터를 찾아 통신할 수 있도록 routing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ip는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컴퓨터마다 할당하여 관리되어 지는데 각 나라의 공인기관에서 ip를 할당하고 관리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ip를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SK브로드밴드, olleh KT, LG U+)가 부여받아 우리에게 제공을 해줍니다. 우리는 이 곳에 가입을 하고 모뎀을 통해 각 컴퓨터에게 ip를 제공받고 인터넷을 이용하게 되는 거죠.

 

  일반적으로 IPv4(Internet Protocol Version 4)가 이용되고 있고 3자리 숫자가 4마디씩 있고 이 ip는 32bit 주소체계로 2^32개의 주소를 부여 가능합니다. 현재 ip가 거의 포화된 상태라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가 나왔고 표현식은 128bit의 2진수를 16bit단위로 나누어 16진수 변환 후 콜론으로 구분을 하면된다고 합니다. 총 128bit 주소체계로 2^128개의 주소 부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IPv4가 여전히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IP는 유동IP와 고정IP의 개념이 있습니다. 고정IP는 IP가 고정되어 있어서 변경되지 않습니다. 이는 서버같은 무언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용도일 경우 주소가 변하면 되지 않으므로 이용합니다. 보안성이 우수하고 유동IP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는 대부분 이 고정 ip를 이용합니다. 유동ip는 인터넷을 접속하면 사용자에게 그때 그때 사용되지 않는 ip를 할당해주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모든 사용자들이 동시에 인터넷을 접속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ip주소 부여의 경우 대부분 모뎀에서 이루어지며 공유기를 쓰신다면 기본적으로 내부 사설ip도 유동ip 형식의 운영이 됩니다.

 

  공인IP는 각 사용자들이 ISP로 부터 부여받는 IP를 말합니다. 여기서 유동IP와 고정IP개념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경우엔 늘접속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유동IP를 부여받아 이용합니다. 하지만 기업같은 경우 서비스를 제공해야하기 때문에 고정IP를 부여받아 이용합니다. 사설IP는 공유기같은 장비를 통해 부여받는 IP를 말합니다. 이 또한 대부분의 장비들이 기본적으로 유동IP형식으로 할당합니다. 그리고 설정을 통해 특정 MAC주소나 사용자계정에 고정IP 할당을 해주는 옵션을 제공해줍니다.

 

내 공인 ip를 알고 싶다면 접속해보자 : http://ipconfig.kr/

Posted by duehd88
,